김지윤 학생, 재수 끝 서울대 경영 합격…내신·수능 동시 공략한 전략
내신과 수능,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한 김지윤(가명) 학생의 치열했던 재수 도전기. 고교 시절의 아쉬움을 딛고 서울대 경영학과에 합격하기까지의 숨겨진 비결들을 공개합니다.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24학번 새내기가 된 김지윤(가명) 학생은 고요하지만 강한 눈빛을 지녔습니다. 재수 끝에 꿈에 그리던 목표를 이룬 그녀는 차분하게 자신의 지난 2년을 회고했습니다.
공부의 시작
김지윤 학생은 고등학교 3학년 때 지역 거점 국립대에 합격했지만, 서울대 경영학과라는 꿈을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부족했던 내신 성적과 수능 최저를 동시에 잡는 것이 재수 전략의 핵심이었습니다. 그녀는 재수를 시작하며 철저한 자기 분석부터 들어갔습니다.
현역 때 가장 아쉬웠던 점은 내신과 수능 모두 어중간했다는 거예요. 그래서 재수 때는 이 두 가지를 효율적으로 연계하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법을 찾는 데 집중했습니다. 예를 들어, 수능 개념 학습을 학교 내신 시험 범위에 맞춰 병행하는 식으로요.
김지윤 학생은 재수 학원과 독학을 병행하며 자신에게 맞는 학습 루틴을 만들었습니다. 오전에는 학원 강의를 통해 주요 과목의 개념을 확실히 다지고, 오후에는 독서실에서 자습하며 내신과 수능 기출 문제 풀이에 집중했습니다. 특히, 내신 시험 기간에는 수능 공부 비중을 잠시 줄이고 내신에 올인하여 고교 내신 성적을 최대한 끌어올렸습니다.
위기와 슬럼프
재수 생활은 녹록지 않았습니다. 특히, 수시 1차 전형에서 불합격 통보를 받았을 때는 큰 좌절감을 느꼈다고 합니다.
수시 결과가 나왔을 때 정말 힘들었어요. 내가 다시 한번 이 과정을 반복해야 하나 하는 두려움이 엄습했죠. 하지만 오히려 더 독해질 수 있었던 계기가 됐어요. **'결국 수능으로 보여주자'**는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그녀는 슬럼프를 극복하기 위해 운동과 짧은 휴식을 적극적으로 활용했습니다. 매일 저녁 30분씩 걷거나 주말에는 좋아하는 영화를 보며 스트레스를 해소했습니다. 또한, 스터디그룹원들과 서로 격려하며 힘든 시기를 버텨냈습니다.
결정적 전략 3가지
김지윤 학생이 서울대 경영학과에 합격할 수 있었던 결정적인 전략은 세 가지였습니다.
첫째, 내신과 수능의 유기적인 연계 학습. 그녀는 학교 수업 시간을 활용해 수능 개념을 복습하고, 수능 문제 풀이에서 얻은 통찰력을 내신 서술형 문제에 적용하는 방식으로 두 시험 성적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었습니다. 특히, 국어와 영어는 수능특강, 수능완성을 내신 시험 범위로 활용하는 학교의 특성을 적극적으로 이용했습니다.
둘째, 약점 보완을 위한 맞춤형 학습. 김지윤 학생은 자신의 약점이었던 수학 과목의 개념을 여러 번 반복 학습하고, 다양한 유형의 문제집을 풀며 감각을 익혔습니다. 오답노트를 철저히 활용하여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셋째, 멘탈 관리와 규칙적인 생활. 꾸준한 운동과 충분한 수면 시간을 확보하여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했습니다. 또한, 주 1회 담임 선생님과의 상담을 통해 학습 계획을 점검하고 심리적인 안정을 찾았습니다.
후배 수험생에게
김지윤 학생은 후배 수험생들에게 다음과 같은 조언을 남겼습니다.
저는 재수하면서 불안감 때문에 잠을 잘 못 자기도 했어요. 하지만 결국은 자기 자신을 믿고 꾸준히 노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흔들리지 않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거예요. 그리고 내신과 수능을 별개의 것으로 생각하지 말고 최대한 연계해서 효율을 높이는 전략을 꼭 활용해보세요. 어느 한쪽도 놓치지 않으면 훨씬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겁니다.
끈질긴 노력과 현명한 전략으로 자신의 꿈을 이룬 김지윤 학생. 그녀의 이야기는 서울대라는 높은 문을 향해 준비하는 많은 수험생들에게 큰 울림을 줄 것입니다.
※ 본 인터뷰는 다수 합격 사례를 재구성한 것으로 인터뷰이는 가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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