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20일 월요일
교육정책

교육부, 마음건강 정책 확장: 학부모 연계로 학생 정서 지원 강화

교육부가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학부모와 함께하는 마음건강 정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학교와 가정이 연계된 위기 학생 조기 발견 및 지원 시스템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연응진 기자승인 2026.07.20 06:04댓글 0
255

최근 교육부는 학생들의 마음건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청소년기의 복합적인 정서적 어려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학부모의 역할을 핵심 주체로 상정하고 가정과 연계한 지원 시스템 마련에 주력하는 모습입니다.

학생 마음건강 위기, 가정에서의 조기 발견이 중요
학생들의 정서적 위기는 학교뿐 아니라 가정에서도 그 징후가 나타납니다. 우울감, 불안, 자해 충동, 등교 거부, ADHD 등 다양한 형태로 표출되는 위험 신호를 부모가 조기에 인지하고 적절히 대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교육부는 이러한 인식 아래, 학부모가 자녀의 마음건강 변화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학부모 대상 맞춤형 컨설팅 연수 성과 주목
최근 서울 서부교육지원청은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부모가 먼저 읽는 내 아이 위험신호 맞춤형 컨설팅' 연수를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 연수는 청소년기 자녀의 심리 변화와 정서적 위기 신호를 이해하고, 고위험 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진행은 전문가 강의와 소그룹 맞춤형 상담으로 구성되어, 학부모 개개인의 구체적인 고민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일방적인 정보 전달을 넘어, 전문 상담사와의 1대1 컨설팅을 통해 ▲우울 및 불안 대처법 ▲자해 및 자살 충동 대응 ▲등교 거부 및 초기 비행 신호 포착 ▲ADHD 자녀 양육법 등 현실적인 주제들이 다뤄졌습니다.

관련 자료에 따르면, 참가 학부모들은 “유익했다”, “소그룹 컨설팅 상담 내용이 좋았다” 등의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92.3%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습니다. 이는 교육 현장에서 학부모들이 자녀의 마음건강 문제에 대해 얼마나 갈증을 느끼고 있었는지 보여주는 지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문 기관 협력 통한 지원 체계 구축
교육 당국은 학생들의 마음건강 지원을 위해 전문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서부교육지원청의 사례처럼 서서울생명의전화, 한국상담학회 소속 전문 상담사 등이 연수에 참여하여 전문성을 더했습니다. 이처럼 학교, 교육청, 전문 상담 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다층적인 지원 체계는 위기 학생의 조기 발굴 및 심층 상담으로 이어져,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시사점 및 마무리
학생들의 마음건강은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 전체의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입니다. 교육부의 마음건강 정책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학교와 가정이 긴밀히 연대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학부모들이 자녀의 '마음 건강 지킴이'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는 언제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교육부와 각 교육지원청은 학부모와 함께하는 학생 마음건강 지원 정책을 더욱 확대하고 내실화하여, 모든 학생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저작권자 © ACT EDU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기사는 ACT EDU NEWS의 저작물로, 무단 복제·전재·재배포를 금합니다. 인용 시 출처를 명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