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1일 토요일
교육정책

2028 대입 개편, AI 시대 맞춤형 인재 선발의 청사진을 그리다

국가교육위원회가 10월 중 2028학년도 대입 개편 시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AI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갖춘 인재 선발을 목표로 수능 서논술형 평가, 고교 내신 절대평가, 수시·정시 통합 등 대대적인 변화가 예고됩니다.

연응진 기자승인 2026.08.02 06:04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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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교육위원회가 인공지능(AI) 시대에 발맞춘 새로운 대학 입학 제도 개편 시안을 오는 10월에 공개할 예정입니다. 이는 2032년 또는 2033년 시행을 목표로 하며,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AI 시대,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 요구
이광호 국가교육위원회 상임위원 겸 국민참여위원장은 최근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린 'AI 시대 우리 교육의 방향' 토론회에서 현재의 입시 방식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습니다. 그는 "지금까지의 학교 교육은 분과 학문의 내용을 암기하고 정해진 시간 안에 정답을 찾는 평가 방식이었으나, AI가 짧은 시간 내에 수능 만점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는 현 상황에서 이러한 방식이 여전히 유효한지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AI가 단순 지식 습득 및 처리 능력에서 인간을 능가하고 있음을 인정하고, 교육과 평가의 방향을 재설정해야 한다는 강력한 메시지로 해석됩니다.

주요 개편 방향: 서논술형 수능, 내신 절대평가, 수시·정시 통합
이번 대입 개편 시안에는 AI를 활용한 수능 서논술형 평가 도입이 핵심적으로 논의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 암기보다는 학생들의 문제 해결 능력, 비판적 사고력, 창의적 사고력을 평가하려는 의지로 풀이됩니다. 또한,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따른 내신 절대평가와 더불어 수시·정시 통합도 주요 변화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들은 고교 교육의 정상화를 유도하고,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춰 학습 과정을 설계하며 깊이 있는 학습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AI 활용 수능 서논술형 평가: AI 기술을 평가에 접목하여 학생들의 종합적인 사고력과 표현력을 측정하는 새로운 방식이 도입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고교 내신 절대평가: 고교학점제 시행과 연계하여 학생들의 성취 수준을 평가하고, 과도한 내신 경쟁을 완화하여 학습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출 것으로 예상됩니다.
  • 수시·정시 통합: 대입 전형의 복잡성을 해소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며, 학교 교육의 정상화를 도모하는 방향으로 논의될 수 있습니다.

인재 선발의 새로운 기준 제시
국교위는 이러한 개편을 통해 AI 시대에 필요한 인재, 즉 단순히 지식을 암기하는 것을 넘어 ▲새로운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는 능력, ▲다양한 지식을 융합하여 창의적인 결과물을 도출하는 능력, ▲협력적 의사소통을 통해 공존의 가치를 실현하는 능력 등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는 데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미래 사회에서 요구되는 핵심 역량과 부합하며,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명확히 제시합니다.

남은 과제와 기대 효과
대입 개편은 항상 교육 현장에 큰 파장을 일으켜 왔습니다. 새로운 시안이 발표되면 학생, 학부모, 교사 등 교육 주체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이 중요할 것입니다. 특히, 새로운 평가 방식의 도입에 따른 공정성 확보 방안, 고교 교육 현장의 준비 상황, 그리고 개편에 따른 사교육 시장의 변화 등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대비가 필요합니다.

이번 2028 대입 개편은 단순한 입시 제도의 변화를 넘어, AI 시대에 우리 학생들이 어떻게 배우고 성장해야 하는지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중요한 시도가 될 것입니다. ACT EDU NEWS는 앞으로 발표될 개편 시안과 관련 논의 과정을 지속적으로 추적하며 독자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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